그냥주절주절1 하루살이 계획 이놈의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어언 4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다. 설레어서 잠이 안오고 계속 계속 쳐다보고 궁금해하는 날들이 대부분이 었지만, 가끔은 지겹고 지루하다 못해 이걸 왜하게 되나 생각하게 되는 날도 많았다. 1개월차 신나게 분석하고 공부해가면서 하루 하루 즐거워하다가, 일차로 엔사저품을 먹고 멘붕이 오기 시작했다. 아니 무슨!! 시작한지 한달도 채 안되었고 30여개 밖에 글도 쓰지 않은 상태에서 저품이라니. 나에게 무슨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엔사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 욕을 좀 날려주었다. 사실 블로그 시작에 앞서 제일 우려했던 부분이 열심히 하다가 저품 먹어서 멘붕오는 케이스였기에 두개의 블로그를 개설해 진행을 하긴 했었지만 그래도 한달만에 걸린 저품은 의지를 확 꺽어놓기에 충분했다. 우선순위 1.. 2018.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