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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생각버리기 연습,생각이 많을때

by 열씸 201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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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많이 꾸면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해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 되레 더 피곤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왜 꿈을 많이 꾸게될까? 그 꿈의 내용들은 무엇일까? 왜이렇게 피곤하게 살아가야 하는걸까? 꼬리의 꼬리를 무는 여러가지 생각들 때문에 계속해서 더 피곤해 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아침 출근길 너무 답답한 마음에 생각버리기 연습은 어떻게 하는것일까? 하고 검색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생각버리기연습이라는 책이 있더군요. 


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대부분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버리기 연습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그런것 같네요. 계속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열심히 확장을 해 나갑니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을 머리속에서 가상 시뮬레이션하며 점점 더 감정의 악화로몰고 가는것 같습니다. 



뇌는 자극을 얻기위해서 끊임없이 생각하는 성향을 가졌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사고가 더 큰 자극이 되고 그것이 해결되었을때 보다 큰 만족감으로 행복감을 느낄수 있어서 부정적 사고에 중독된다고 하더군요. 뇌과학자도 아닌 평범한 시민이니 과학자가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고개를 끄덕이죠. 맞는 말인거 같아요. 실생활에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혼자서 상상하고(망상이죠...) 더 깊은 감정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말이죠.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 어우러져 살아가고, 거기에 더불어 결과를 내야하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싫은 소리도 하게 되고, 욕도 먹게되고, 당연하게 벌어지는 갈등상황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순응해야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뭐 예전이라고 쉬었던것도 아니구요^^)



극한의 스트레스로 본인을 몰고 갈 필요없이 생각을 버리고 버리는 연습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버릴수 있을까? 어떻게 버릴수 있을까? 지금 이런생각들 조차 버려야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끄적 끄적 그저 속풀이 일뿐입니다.명상을 통해 생각버리는 연습을 해보도록 해야할것 같네요. 호흡에만 집중하면 점점 생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내 머리속에 쓰잘데기 없는 생각들아 좀... 아 쫌...

나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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